□ 경기도, 우수사례 추천…신평지역 사업현장 곳곳 시찰
경기도가 우수사례로 추천한 '평택시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평택시를 찾았다.
1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845억원을 투입해 6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방문단은 이같은 평택시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공동체와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거점시설 조성·운영 등을 시찰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단은 평택 신평지역 현장지원센터 김명호 센터장으로부터 신평지역 도시재생사업 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신평도담 △JC어린이공원 △상생협력상가 △청년쉼표 등 사업지구 곳곳을 둘러봤다.
이들은 도시재생사업 현황과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내용과 거점시설 운영방안 등이 포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 참여 상인회 모집
경기 평택시가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평택시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상인회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16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골목 음식점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평택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식문화거리 지원을 희망하는 상인회는 △음식점 20개 이상 집단화 △세무서에 등록된 상인회(번영회) 등 자치기구 구성 운영 △음식문화거리 사업계획 상인 동의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등의 요건을 충족해 상인회 대표가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해 2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며,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는 골목상권에는 고객 편의시설 확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개소 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먹거리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통해 평택시만의 특색있는 거리가 육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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