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강 제주 영주고등학교 사이클이 또다시 전국을 제패했다.
영주고 사이클팀은 지난 10일 막 내린 3·1절 기념 ‘제70회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3학년 에이스 박경령 선수의 맹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 선수는 개인 1위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영주고는 지난 8일 19세 이하 여고부 개인도로 1회전 구간단체 경기에서 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 선수가 참가해 2위를 획득하고 9일 19세 이하 여고부 개인도로 2회전에서 당당한 1위를 달성했다. 이날 개인 경기에서 박경령 선수가 개인 1위를 차지했다.
대회의 마지막 일인 10일 크리테리움 구간 단체는 3위로 마무리하면서 대망의 종합 1위에 올랐고 최우수감독상에는 우금석 감독, 최우수지도상에는 김락훈 지도자가 선정됐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제주자전거연맹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동성 영주고교장은 먼저 선수들의 노력한 결과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하고 즐겁게 연습과 경기를 임해달라”면서 “그동안 선수들과 함께 노력한 우금석 우금석과 김락훈 지도자에게도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2023년의 멋진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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