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제주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

17일 벤처마루에서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혁신성장 성과, 노하우 공유

제주지역산업과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기업지원사업설명회를 펼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7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 홀에서 현재까지 확정된 25개 사업을 중심으로 ‘2023년 기업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의 ‘2023년 기업지원사업설명회’ 포스터ⓒ제주테크노파크

이번 기업지원사업설명회에서는 기업지원단,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에너지융합센터, 지역산업육성실 등 제주TP 7개 특화사업 부서에서 현재 확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98억원 규모의 25개 사업, 30개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부서별 담당자가 설명하고, 기업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주요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소개해 기업지원사업 참여 효과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한 영상도 제작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홍보영상에 참여한 제주기업은 ▷㈜나눔에너지 ▷주식회사 헬스셋 ▷㈜카카오패밀리 ▷폰스 ▷주식회사 퀀텀솔루션 ▷제주알마켓 ▷주식회사 디오션 등 7개사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제주테크노파크 공식 누리집과 카카오톡채널,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채널, 제주산업정보서비스 회원과 이노비즈 카페 회원 메일 등을 통해 사전 참가 등록 링크를 배포하고 있다. 해당 링크를 통해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남기면 설명회에서 주요사항에 대한 담당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한 기업지원사업은 673억원 규모로 누적 228개 기업이 지원받았다.

이로 인해 제주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수혜기업 매출이 2021년 1조 3천859억 원에서 2022년 1조 5천237억 원으로 약 9.94% 증가했고, 고용 또한 4천152명에서 4천606명으로 10.9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