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지난 2월 발주한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방향과 과업 수행계획 등 전문가와 관계부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15분 도시 제주플랜 워킹그룹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다.
용역 수행사는 제주연구원이다. 과업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도시와 농촌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간 중심에서 시간 개념의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15분 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15분 도시 제주 도민참여단’, ‘전문가 워킹그룹’ 등과 함께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는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함께 3오는 17일까지 ‘15분 도시 제주 도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은 제주·서귀포 행정시의 동지역과 동부·서부 읍면지역 등 총 6개 권역에서 읍면동 추천 120명, 공개모집 120명 등 24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제주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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