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제14대(민선2기) 전주시체육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전주시체육회는 2월 28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전주시 체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지원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취임식은 내빈소개, 취임사, 축사, 건배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2027년 2월까지 4년간 전주시체육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 박지원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주시체육회 사무실 이전 및 공간마련 △공보와 홍보기능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 등을 강조했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0년간 선배체육인들이 만들어온 역사와 영광을 기반으로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그려야한다"면서 "전주시민 모두를 위한 체육, 소외지역 없는 체육 행정으로 전주시민 모두가 건강과 활력이 넘치도록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지원 신임회장은 전라북도 바둑협회장과 전라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22일 치러진 민선2기 전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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