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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유일 '진안고원' 명품사과 6.8톤 베트남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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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유일 '진안고원' 명품사과 6.8톤 베트남 시장 공략 나서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1일 전북농협이 주관하고 진안‧무주‧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수출 판촉행사를 위한 진안고원 부사 사과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식은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진안고원 부사 사과를 담았으며 개당 140g 이상의 극소과로 2.5kg봉지 기준으로 2,720봉지, 약6.8여톤이며 빅C마트, 안남슈퍼마켓, 노바슈퍼마켓, 롯데마트 등 베트남(호치민)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판촉행사 및 판매될 예정이다.

진안고원 사과는 남한 유일의 고원이자 일교차가 큰 청정 고랭지역의 특성을 담아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저장성을 자랑한다.

또한 맛과 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결과 2021년도부터 시작된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는 "진안고원 사과가 현지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되도록 품질 관리에 힘써서 해외 신시장 개척과 꾸준한 수출처 확보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맛 좋은 진안고원 사과를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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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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