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가 올해 ‘새로운 도약, 도전과 혁신,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정부’라는 기치를 실현하기 위한 7대 정책과제와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공공정책연수원에서 도민 200여 명과 양 부지사를 포함한 전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도정정책 도민소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영상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시청, 문화공연, 오영훈 도지사의 도정방향 설명,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의 도정 업무계획과 주요정책 보고, 도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비전과 과제를 도민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니라 발전을 이끄는 선도지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제주도가 설계하고 구상하는 정책이 대한민국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제주도정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아프고 힘들어하는 도민을 위로하도록 꼼꼼히 정책을 펼치겠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빛나는 삶을 위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0여 명의 도민들이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제시하고 오영훈 지사가 답하는 시간이 펼쳐졌으며 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 이후 변화된 사항과 함께 2023년 정책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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