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계획 조례 개정, 도민의견 토론회 16일 개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2차 토론회 마련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도의회에 제출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지난 1월 개최했던 1차 토론회에서 도출된 중요 사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도민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재차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1월  개최된 도시계획 조례 개정 1차 토론회.ⓒ제주도의회

발제는 제주도의회 한종범 정책연구위원이 1차 토론회의 주요 쟁점 사항을 김성철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장이 '제주도 하수도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를 하게되는데 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현주현 제주도 도시계획과장과 이성용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강진영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하여 1차 토론회를 개최했고 자체 워크숍을 통해 주요 사안을 도출하여 이번에 재차 관련 부서 등과 도민사회의 의견을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