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 간 도로 연결기능 확보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연삼로~연북로(대로1-1-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구간은 연삼로와 연북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연장 약 1km, 폭 20~35m)로서 총 사업비 226억 원(보상비 160억, 공사비 66억)이 투입돼 현재 보상필지 전체 77필지(A=24,567㎡)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다.
2023년 상반기중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후 하반기내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사업 장기화 방지를 위하여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목표 연도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형태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로이용자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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