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공약 이행률이 31.5%로 나타났다.
제17대 제주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위원장 고경남)는 1일 오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약실천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해 지난해 교육감 공약 추진 실적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해 말까지 공약 이행 목표인 24%보다 6.5% 높은 공약 이행률 31.5%를 달성했다.
공약 추진을 위한 재정 집행은 82.5%가 투입돼 571억 4300만 원 중 471억 6900만 원이 집행됐다.
공약과제 5개 영역 50개 과제 중 지난해 추진될 예정이던 공약은 41개이며, 이 중 38개 공약은 목표를 달성했다. 목표 미설정 9개 공약과제는 2023년부터 추진된다.
목표에 비해 이행이 더딘 3개 공약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오등동 내 초등학교 신설 ▷학생선수 스포츠 재활 치료 지원망 구축 ▷생존 수영을 위한 수영장 확보 등 3개 공약이다.
공약실천위원회는 “김광수 교육감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공약 추진이 원활하게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열린 교육감실 운영 등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 의지와 행동이 공약 추진 결과로 확연하게 나타나 지역사회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공약실천위원회는 6개월마다 김 교육감의 공약 추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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