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023년 강릉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 3000만원 규모로, 총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할 수 있는 단체가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당 최대 7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지역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 사업, 여성・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사업, 돌봄 강화 사업, 장애 여성 등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 가족관계 개선 및 증진 사업, 여성의 복지 및 권익증진 사업, 저출산 대응 및 출산장려 촉진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강릉시에 소재하는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및 여성단체로 시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인구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정책 발전에 관심이 있고,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인식이 보다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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