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 강원 정선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 해발 1381m 가리왕산에서 일출을 볼 수 있도록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해맞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22일 오전 6시 30분부터 운영하며 탑승 마감은 오후 3시다.
또한, 해넘이 케이블카 운행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 휴무이던 케이블카는 설 연휴 기간인 23일에는 정상 운영한다.
해발 1381m 가리왕산 일출은 가리왕산의 장엄한 풍경 속에 점점 붉어지는 여명 빛과 함께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불은 일출을 맞이하는 황홀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유아를 동반한 보호자,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떠한 제약없이 가리왕산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등산을 하지 않고 케이블카를 타고 편안하게 20분을 오르면 일출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행 길이는 3.51㎞로 가리왕산 상부에는 대피시설과 무방류 순환 화장실, 생태탐방 데크로드를 하부에는 탑승장 및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만 원, 소인 기준 6000원, 정선군민과 자매도시 주민,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00원으로 책정했다.
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으로 어린이나 유아를 동반한 보호자,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떠한 제약없이 가리왕산 하봉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원시림에 가까운 생태자원을 체험하고 운해와 함께 장관을 이루는 해맞이와 해넘이의 신비로움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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