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감시활동은 오는 27일까지 3단계로 나눠 실시하며 속초해양산업단지 주변과 쌍천과 청초천 등 취약지역 위주로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속초시는 연휴 전에는 홍보 계도와 단속을 진행하고, 연휴 중에는 감시활동과 함께 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가 지난 후에는 연휴 중 가동을 중단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단속결과 고의ᐧ상습적 위반업소는 고발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설 연휴기간은 환경관리에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상시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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