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안정적인 어업경영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2023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고성군은 어업경영 안정과 어업인 경쟁력 향상 및 복지 실현, 양식어업 및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사업 31개 사업에 총 사업비 43억1823만원(보조금 30억4790만원, 자부담 12억7033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연근해어선 기관 대체 지원 △생분해성어구보급 △노후선외기 대체지원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보급 △문어연승용 봉돌 지원 △해면양식장 지원 △문어연승 냉장고 지원 △수산물 맞춤형 포장재 지원사업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또는 고성수협, 죽왕수협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 신청 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함명준 군수는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해양수산사업을 적기에 지원하여 어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복지증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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