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가 제12회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하여 후원을 통해 기업들과 손을 잡는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강릉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11시 라카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김홍규 시장과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박필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찬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찬금 전달식에서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해 강릉에 본사와 공장을 둔 바이오 제약사인 ㈜파마리서치가 1억원, 재단법인 파마리서치 문화 재단이 500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김홍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인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합창대회 성공을 위하여 남은 기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필현 이사장은 “문화예술이 지니고 있는 미래 지향적인 사회적 공헌에 동참하고자 하며 이번 협찬 계약을 계기로 세계합창대회가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관외 기업 2억원을 비롯하여 강릉에코파워(주) 3000만원, 엄지네 꼬막집 1000만원의 협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세계합창대회 공식 동영상 상영은 물론, 2018년 제10회 월드콰이어게임 쇼콰이어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하모나이즈 합창단의 초청 공연으로 세계합창대회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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