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5억원, 지방비 3억 9700만원 총 8억 97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지 선정으로 안전 취약지인 서부시장 주변과 골목을 중심으로 화재, 폭염 등 재난 모니터링이 가능한 재난안전 스마트폴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취약 분야의 안전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기술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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