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2일 "전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및 인구감소지역대응 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진안 군민의 희생으로 탄생한 용담댐과 주변지역의 수질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댐주변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안 경제의 핵심축인 진안읍을 역사, 문화, 행정, 상업들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 도시로 탈바꿈 시켜서 이 안에서 파생되는 경제효과가 진안군 전역으로 퍼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은 민선8기 군정 주요현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중요한해 인만큼 민선 8기 군정비전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방향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군정운영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진안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전 군민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