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 경영진이 동계시즌을 맞아 다수 이용객이 찾는 리조트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이삼걸 대표를 시작으로 오정훈 경영지원본부장, 유재만 전략기획본부장, 이병억 카지노 본부장, 조강희 리조트본부장 등 경영진 5명과 재난·기계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를 포함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지난 8일에는 이삼걸 대표이사가 하이원 스키장을 방문해 곤돌라, 리프트 등 시설물 동파 예방 조치와 탑승구 제설장비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독감 및 코로나 대비 근무자의 개인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각 본부장들은 마운틴 스키하우스, 카지노, 호텔 등을 방문해 ▲시설물의 균열 여부 ▲화재 대비 소화설비 관리 및 비상문 개방 상태 ▲미끄럼 등의 동절기 유해·위해요인 등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삼걸 대표는 “3년 만에 맞은 스키장 정상 운영으로 많은 고객들이 하이원을 찾아 주시고 있다”며 “동절기 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2일 노사 대표가 참여한 2022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올 한해 안전보건 활동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3년 안전경영 책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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