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유순)는 정선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올해 년말 기준 누적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준공해 2015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 농산물가공센터는 공장동 773.75㎡의 면적에 총 56종 62대의 가공장비를 갖췄다.
농업인들이 창업을 희망할 경우 상담과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인·허가를 받아 창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재 52개 업체, 172농가가 입주해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참여형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음료류, 나물편이 식품, 잼, 차, 환, 분말, 캔디류 등 97종을 출시했다.
아울러, 전문인력이 지원하는 제품생산, 자가품질검사 등의 검사료 지원, 상표나 특허출원 시 명세서 작성지원을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대형매장 입점 추천, 박람회 참가 지원, 도심권 직거래장터 운영, 각종 인증 지원, 정담은몰 운영, 타 부처 지원사업 안내 등을 통해 판로개척과 홍보에 주력한 결과 올해 년말 기준 누적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유순 정선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상품개발실을 활용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상품홍보를 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출시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가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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