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 2022년 10대 뉴스 1위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시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모두 151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올해 가장 핫한 톱뉴스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마무리, 보령머드축제와 시너지 발휘’가 뽑혔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최종 관람객 135만 여 명, 수익사업 60억 3000만 원, 수출 상담 501만 달러 등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보령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으로는 ‘석탄에서 그린에너지 허브로 약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추진’이 차지했다.
에너지 전환 선도모델을 구축 중인 보령시가 청정 그린 에너지도시 조성을 목표로 수소플랜트 건설, 해상풍력, 태양광 집적화 단지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을 유치해 향후 3년 간 약 17조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약 3만 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는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 22개 국제·전국대회 성공 개최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스포츠도시로 우뚝’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를 비롯해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JS CUP U12&11 한국 유소년 축구대회, 제19회 보령임해머드마라톤대회 등 각종 국제·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밖에도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 등 5건 선정, 삼광미골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보령방문의해 관광객 2000만 돌파,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도시 선정,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건립공사 착공,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성공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 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령시 10대 뉴스에서는 '국내 최대규모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사업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가 충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받은 것'이 올해의 톱뉴스로 뽑혔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방문의 해 선포를 시작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로 공직자와 시민들 모두가 숨 가쁘게 보낸 한해였다”라며 “올 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힘써준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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