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제주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이 개최됐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이들과 놀이, 교육, 건강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미션과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빠들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해 고민을 서로 나누고 노하우를 서로 공유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신관)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롯데시네마 아라점에서 제4기 제주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주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7주간 온라인 미션활동을 진행했다.
제4기 아빠단은 지난달 19일과 26일, 27일 3일 간 '아빠! 나랑 산책가자' 프로그램을 에코랜드 카멜리아힐 수목원테마파크에서 자녀들과 진행했다.
해단식은 활동우수아빠 시상(최우수아빠 고정석 임영롱 전세권 / 우수아빠 고성호 김종헌 이길용 장문휘 조성원)과 활동영상 시청에 이어 뽀로로와 친구들 영화 관람이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강세환 본부장은 “이번 제주 100인의 아빠단 4기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의 유대관계 형성과 행복한 가족문화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육아는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는 마음을 항상 갖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 제5기 활동을 시작할 때 주위 많은 아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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