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빛 점등으로 훈훈한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삼척의료원 앞 교통섬을 비롯해 정라삼거리 교통섬과 도계읍사무소 앞 등 3개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불빛을 밝히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8m, 지름 4m 크기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가지 진주로 거리(삼척의료원~상공회의소 구간) 가로수 81개소에 이벤트 조명을 설치해 활기찬 분위기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내년 1월 말까지 조명을 유지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불빛 점등처럼 밝게 빛나는 연말을 보내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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