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 강원 정선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생산성 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 사례 선정 2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정선군은 전국 136개 지자체에서 응모한 366건 중 문화복지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문화 상품 및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세계화를 위해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을 통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아리랑과 함께 국민고향 정선군이 아리랑 명품 도시로 재도약하고 차별화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아리 아라리’ 공연 등 정선아리랑 소리를 대한국민 국민이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투어 공연을 비롯해 국민고향 정선의 우수한 문화가 세계로 퍼져 나가는 ‘신 아리랑로드’ 개척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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