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2005년부터 차별화된 대학 발전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자 분야별로 우수대학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2012년 창업·교육 우수대학, 2018년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이번 교육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반대학 부문에서는 △교육 특성화 △취창업 역량 △미래 교육 혁신 △ESG 경영 △교육역량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지역협력 △교육콘텐츠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11개 대학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전문대는 6개 분야에서 7개 대학이, 사이버대는 1개 분야에서 1개 대학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입학식 개최를 필두로 △Hyflex 학습시스템을 통한 학습자 중심의 미래 교육 혁신 선도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등 Industry 4.0 기술을 활용한 실험·실습 교육과정 △도전 학습 메타버스 플랫폼(CSMP)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향대는 지난 ‘2023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컴퓨터과학, 의학, 생명과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 순위권에 링크됐다.
김승우 총장은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하이플렉스 러닝 등 차별화된 교육 혁신을 꾀하고 있다”라며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세계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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