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의 문화산업 발전과 문화예술인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 중국을 말하다’대회가 27일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 6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중국어로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중·고등부 및 대학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에서 주최했으며 동 협회 강원지회와 상지대가 주관했다.
또한 주한 중국대사관 및 강원도, 원주시가 후원해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 신경숙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및 임홍근 회장, 김윤수 강원지회장 그리고 애홍가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했다.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 차원의 한·중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에 이러한 행사가 원주에서 열려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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