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는 한국ESG기준원(KGCS)에서 공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세부 등급으로는 환경부문 B+, 사회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를 받았다.
강원랜드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부문이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강원랜드가 올해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경영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공개하는 등 투명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결과다.
또한, 강원랜드는 대규모 집합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리조트 기업인만큼 방문고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ESG경영 도입을 위한 지원계획도 수립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은 것도 눈에 띈다. 올해 공기업 최초로 부패방지·규범준수 시스템(ISO 37001·37301)을 통합 인증 받아 공정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삼걸 대표는 “ESG 경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3년 연속 통합 A등급 달성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내년에도 우수한 등급을 지속달성 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에 맞는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환경부문에 대해 강원랜드는 관계자는 “친환경 리조트 구현을 위해 리조트 음식물 재자원화 100% 달성, 에코 프로젝트 본격시행 등 장기적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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