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지난 23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관내 저소득 33가구에 연탄과 기름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15회 진행 된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연탄과 기름 등 난방 연료를 지원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연탄 15가구(340만원 상당), 기름 18가구(560만원 상당)로 총 33가구를 지원하였고, 비용은 전액 모금 활동을 통해 충당했다.
박진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함창사랑의 연탄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함창읍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 데 필요한 연탄과 기름을 기증해주신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창읍에서도 현장 소통행정을 추진하는 등 아름답고 살기 좋은 함창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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