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윤경희 청송군수의 공약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지역 확대'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경북 청송군은 수도공급사업의 일환인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391억원)'가 금년 연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253억원)' 착공과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280억원)' 준공이 예정돼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2023년에는 또 다른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총사업비 143억원)'에 대한 예산이 확보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2022~2025년까지 상수도분야에 106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민선8기 군수 공약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지역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송군의 지방상수도 공급시설(도수관로 등)의 경우 대부분 3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단일관로로 비상상황(관로파손 등)이 발생하면 제한급수의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었지만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해당사업은 비상공급망 역할 뿐 아니라 향후 청송정원, 주왕산국립공원 등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날 상수도 수요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예상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수구역 간 상호 비상공급망 구축으로 물 부족 사례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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