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척 들어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군을 입건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 군 등은 지난 19일 오후 8시쯤 울산 중구 한 귀금속 매장에 들어가 300만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A 군 등은 촉법 소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보호자와 일정을 조율한뒤 범행 공모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