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울산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한다.
울산경찰청은 올해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속 기간중 매일 단속을 실시하되 음주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매주 화요일에는 울산청 자체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들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심야 시간대 모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242건으로 2명이 숨지고 395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유흥가 주변에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음주운전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까지 파괴할 수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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