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11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고용공단 본부에서 마사회 최종필 홍보실장과 공단 김현종 소통협력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정기적인 사회공헌 아이템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약속했다.
마사회와 공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지역 발달장애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실무교육과 현장 적응을 지원했고, 올해는 극단 라하프의 문화예술 지원과 굿윌스토어 물품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발달장애인의 고용 안정에 기여해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한국마사회가 대표 사회공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사회는 임직원 봉사단체 '마사회엔젤스' 활동, 사회공익승마 사업, 장학관 운영 등 기관 대표 사회공헌사업은 물론 유기동물 보호, 반려나무 돌봄·나눔 등 ESG 경영과 연계된 봉사활동도 새롭게 추진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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