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도시공사가 착한수레라 이름 붙인 특별교통수단 12대를 마련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수능 응시생의 이동편의를 돕는다고 9일 밝혔다.
착한수레는 평소 장애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이나 골절 등 사고에 의한 일시적 부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이용 가능하다.
수능시험 당일 아침 6시 30분부터 8시 10분 입실 완료 전까지, 최대 12대의 착한수레 차량을 활용해 각 고사장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현재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 이용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서와 장애인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031-389-5364)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이용대상자 확인 과정을 거쳐 시험 이틀 전까지 배차 정보가 전달된다.
착한수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389-53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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