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직영 청소구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업무에 종사할 환경관리원(환경미화원) 1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퇴직 예정자와 결원지역 충원을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전주시에 계속 거주한 만20세 이상~만60세 미만 시민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 대우빌딩 6층 청소지원과에 마련된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채용은 공개경쟁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체력평가, 면접심사 순으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차 서류심사는 거주기간과 연령, 병역관계 등 응시조건 등을 확인하는 절차이며, 이후 시는 2차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하는 인적성검사를 통해 성실성과 책임성 등을 평가해 채용인원의 4배수인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차 체력평가의 경우 종량제 봉투 수거에 필요한 근력을 평가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메고 달리기와 오래 들기, 옮기기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20명이 선발된다.
한편 전주시는 최종 면접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예비합격자를 선정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1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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