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제22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김천시청 전정에서 공무원 및 독도사랑 국민연합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 을 진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10월은 독도의 달!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직원 및 시민들이 독도 사랑 티셔츠입기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김충섭 시장은 “2002년 붉은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 된 것처럼 20년이 지난 오늘,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하나가 되어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도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독도사랑 국민연합 김종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독도사랑의 마음을 널리 전파하고 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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