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를 배우거나 가르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승마를 통해 힐링했던 경험 등을 공유해 주세요.
한국마사회가 이달 말까지 '승마체험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올해 승마체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우수작 등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마사회는 승마문화 확산 및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승마, 재활힐링승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도 승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승마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학생승마체험,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 농촌관광승마(외승), 힐링승마체험, 재활승마체험 등 총 6개 분야다.
올해 해당 분야 승마체험자(성인, 학생 또는 학부모), 승마 지도자, 관계자 등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마사회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주제적합성, 진정성, 효과성, 감동성, 활용성 등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작 1명, 우수작 2명, 입상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공모 참가자 10명에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오순민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은 “승마 관련 수기를 공유하면 승마에 관심이 있거나 정보가 부족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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