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3시 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데이터센터 전기실에서 불이 나 카카오톡 PC버전 등 관련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SK C&C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전기실에서 발화됐으며, 안전을 위해 서버실과 데이터센터 전원 공급을 차단했다.
이로 인해 카카오T, 카카오버스 등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수십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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