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전국의 도시민들이 ‘전원생활지’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곳 중, 하나인 청정 문경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제2의 삶을 위한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마을’과 민간업체가 귀농·귀촌인을 위해 ‘민간전원마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1일, 16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 (주)그린만복건설, 주)320디앤비와 함께 ‘신규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그린만복건설 홍순영 대표, 320디앤비 변상호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 (주)그린만복건설, (주)302디앤비는 ▲소규모 민간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지원, ▲귀농·귀촌·귀향인 유치에 따른 공동 기반조성 지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인허가 및 민원해결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호계면 및 가은읍 일원에 조성될 민간전원마을은 사업기간이 22년부터 25년까지 각각 25,000㎡(주택용지 32필지) 26,507㎡(주택용지 38필지)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2개 지구, 50억원 규모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민간전원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도와 전국 최고의 전원생활지로 문경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농촌지역 인구유입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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