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민선8기 군정비전인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군정 비전과 6대 군정방침을 설정하고,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와 수정·보완을 거쳐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후 지난 4일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의 조정을 거쳐 7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추진전략별 공약은 ▲골고루 잘사는 경제육성 15건 ▲가고 싶고 찾고 싶은 문화관광 11건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18건 ▲꿈을 실현하는 인재양성 9건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6건 등 예산 7,805억원 규모로 틀을 잡았다.
이번 공약의 주요 목표는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에 중점을 두어 진안읍 중심지 확장 및 구도심을 재정비하고 문화·예술·관광을 활성화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빠짐없이 챙기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펼치며 군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역점을 뒀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 군민의 요구와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면밀한 분석한 분석을 거쳐 공약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추진 과정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수는 "민선 8기에 이루고자 하는 사업들은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누리며 모두가 성공하는 미래진안을 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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