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고장 영덕군이 최근 이틀간 칠곡군 일대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 대회는 안으로 도내 공무원들의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져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밖으론 도내 생활 축구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주최한다.
칠곡군과 경북도청공무원축구회, 칠곡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청과 23개 시·군 24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4팀씩 6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 첫날 의성군에 2:0, 영양군을 4:3으로 이기고, 다음날 봉화군을 2:0, 상주시를 4:1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경산시에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5:2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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