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공무원들이 충북도 주관 2022년 지방세정연찬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음성군 차재혁 주무관(세정과 세무8급)은 이번 연찬회에서 ‘에어돔 건축물 지방세 과세 방안’ 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 최근 레저·산업용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에어돔 건축물의 지방세 과세 대상으로서의 타당성 및 이에 대한 과세를 하기 위한 과세체계 개선방안 등을 발표해 세정일반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엄명식 주무관(대소면, 세무7급)은 ‘충북공간정보플랫폼 '마루'를 활용한 체납차량 영치’라는 주제로 충북공간정보플랫폼인 ‘마루’를 활용해 체납차량 소유주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공간정보 상에 표시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발표해 체납징수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충북도 주관으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세정포럼 및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세정포럼에서는 폐기물 및 시멘트세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으며,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세정일반 분야 5건과 체납징수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백인한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세무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수 환경 변화에 맞는 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충북도 주관 연찬회에서 2021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 2017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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