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들로 구성된 과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도서관 건립 방향 △공간 구성 △건축 규모 및 사업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카페·청소년공간·첨단 기술 체험 공간 등 특화 공간구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에 새롭게 지어지는 도서관은 시민의 체험과 소통의 장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을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공공도서관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과천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최종보고회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은 공공청사3 부지에 연면적 약 8000㎡(4층 이하)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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