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에 전주시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13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내달 15일부터 3주 간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시가 KOTRA 아카데미와 협력해 마련한 교육은 각 기업별로 온라인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 수준이 다른 점을 고려해 기초·성장·심화의 3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이 미국의 아마존·구글, 중국의 알리바바, 동남아시아의 쇼피 등 각 국가별 온라인 시장별 입점 전략과 실습을 통해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기업들이 해외 온라인 마켓에 신규로 진입하는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기초 과정부터, 이미 진출한 기업을 위한 플랫폼별 마케팅 전략 및 실습을 강화한 심화 과정까지 선택해 수강 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고문에 명시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각 과정별로 약 2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비즈니스 출장 지원사업과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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