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56mm의 폭우가 쏟아져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를 입은 하안동 일대에서 토사물 제거와 흙범벅이 된 가전·가구를 정리했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했다.
이날까지 11명 의원들은 지역구별 침수 피해 지역을 파악해 긴급 복구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안성환 시의회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명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도 하안동 침수 상가 복구를 위해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행정력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