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최근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 대상으로 ‘KERITOR 네트워킹 데이’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비롯해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까지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KERITOR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50여곳 창업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건의사항 논의, 기업 애로사항 청취, 상호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한국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 강소특구 지역에 있는 창업기업 간 공통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원활한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네트워킹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연구원은 KERITOR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는 등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 선배 창업가의 성공 스토리와 투자 유치 사례 등을 공유했다. 투자 유치를 위해 자료를 잘 작성하는 법 그리고 실제 창업가들의 투자 유치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