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0일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관련 사업협약을 맺고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스터빈 소재·부품 국산화 추진과 지역 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서다.
추진하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LNG발전소 확대 추진 추세에 따른것이다.
정부 가스터빈 산업경쟁력 강화 정책에 발맞추어 기업 밀착형 생태계 플랫폼 구축으로 가스터빈 소재·부품 기업의 품질평가 장비 활용으로 시험성적서 발행과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90억, 지방비 90억(경상남도 27억, 창원특례시 63억), 민간 11억 등 총 191억 규모로 국비 등 100억은 장비구축과 품질평가 절차서 개발 등의 R&D 사업에 활용된다.
지방비 등 91억은 제조기술지원센터 건립 및 관련 기업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경남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하여 진해첨단연구단지 내 가스터빈 제조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센터 내 가스터빈 소재·부품의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창원대 등과 협력하여 가스터빈의 주요 고온 소재·부품인 연소기 노즐, 베인, 블레이드, 링세그먼트 등의 품질평가 절차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스터빈 제작업체에 해당 업체의 부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Track Record(현재까지의 업적, 실적) 축적을 통한 국내 가스화력발전소에 가스터빈 부품 MRO사업 진출 등으로 2034년부터 연 7000억대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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