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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민관합동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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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민관합동 위생 점검

경기도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도내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67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점검은 도와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소규모 산업체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집단급식소 위생상태 점검 현장. ⓒ경기도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한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식중독이 우려되는 급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겠다”며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 조리 종사자들이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를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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