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기재부를 방문, 국비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1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김 부지사는 15일과 18일 이틀간 기재부 제2차관·예산실장·각 심의관과 부서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예산 '세일즈 행보'에 나선 것이다.
15일에는 최상대 제2차관·사회예산심의관·복지안전예산심의관·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만났다.
18일에는 김완섭 예산실장·예산총괄심의관·경제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 부지사는 각 심의관에게는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경남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기로 했다.
김병규 부지사는 "건의한 주요 사업들은 새정부와 민선 8기 경남도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것들이다"며 "서부경남 균형발전·지역산업 재도약·교통과 물류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협조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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