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출신인 공병찬 서예 한문 작가가 서예 작품 1점을 14일 창녕군에 기증했다.
기증한 작품명은 ‘解悶(해민)’으로 이합장지에 먹을 사용했으며 규격은 210×155센티미터이다.
공 작가는 기증식에서 고민과 걱정, 번민을 풀어 버리는 내용을 담은 시로 서예 작품을 설명했다.
창녕군 남지읍이 고향인 공병찬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경상남도미술협회 서예 한문 분과위원장으로 지역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과 수준 높은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창녕군 이춘희 팀장은 “작품을 잘 전시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입구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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