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상가 축산물 판매 마트에 붙은 불이 주차차량으로까지 번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오전 4시 55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축산물 판매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상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로는 번지지 않았다.
그러나 상가 앞에 주차돼 있던 마트 트럭 등 차량 4대에 불이 옮겨 붙어 차량 일부가 소실됐다.
불은 상가 일부와 판매물품 등을 태워 2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내부 튀김기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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