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소상공인협회가 대내외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군산시소상공인협회는 지난 8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현장 체험과 생산품 구매 행사는 물론 현지 상인들의 어려운 경제위기 극복 사례를 교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제주 동문시장과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이어진 현지 상인들과의 성과 공유 등의 체험 행사를 통해 상생의 자리를 마련했다.
장준수 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웠던 군산의 소상공인들이 3년 만에 다른 도시의 삶의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열정을 공유한 것 자체가 소상공인들에겐 큰 힘이 됐다”며 “군산의 소상공인들이 역량강화 사업을 통하여 스스로 껍질을 깨고 다른 도시 소상공인들의 사업 현장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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